지금e뉴스입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키워드는 '가위 난동'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한 골목에서 한 남성이 가위로 시민을 위협하며 난동을 부렸습니다. <br /> <br />한 남성이 비틀거리며 골목에 들어섭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자세히 보면 손에 가위를 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음식점들이 즐비한 큰길로 나와서는 시민들에게 다가가 위협적인 행동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위험을 감지한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하고 남성을 뒤따라가자 가위를 땅에 던져버립니다. <br /> <br />가위를 주운 시민과는 승강이를 벌이다 도주합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도착한 경찰이 근처에서 남성을 붙잡았고요. <br /> <br />남성은 혐의를 부인했지만, 이미 목격자 진술과 CCTV로 확인돼 특수협박죄로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'핵폭탄 처리반'입니다. <br /> <br />모르는 사람이 핵폭탄을 처리하러 왔다며 내 집에 무턱대고 들어온다면 어떨까요? <br /> <br />이런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홍천의 한 주택인데요. <br /> <br />집주인이 없는 집에 무단으로 들어간 한 남성, <br /> <br />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나오라고 요구했지만, 문을 잠그고 거부합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경찰에게 적반하장으로 삿대질도 하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이 집으로 들어가 대화를 시도하자 횡설수설하며 황당한 주장을 합니다. <br /> <br />핵폭탄을 처리하러 왔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실제 집주인이 옆에 있는데도 자신의 집이라며 퇴거를 거부했고요. <br /> <br />결국 경찰은 이 남성을 주거침입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'만 원의 행복'입니다. <br /> <br />만원의 행복이 옛말인 요즘, 만원으로 배부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분식집이 알려져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의 한 분식집에서 주문한 만 원어치 분식입니다. <br /> <br />저녁 9시가 넘으면 마감 시간까지 랜덤 형태로 만 원에 판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받은 음식을 자세히 보니 푸짐하죠. <br /> <br />작성자는 어묵과 떡볶이, 각종 튀김과 전, 산적까지 메뉴를 하나씩 나열하며 <br /> <br />저렴하면서도 푸짐한 상품을 의미하는 이른바 "혜자에 도전"한다는 표현까지 썼네요. <br /> <br />누리꾼들은 혜자 선생님도 패배를 인정하시겠다, 우리 동네면 매일 먹었겠다고 호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 원 한 장으로 한 끼를 때우기 어려운 요즘, 모처럼 배부른 소식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 키워드는 '설악산 리본'입니다. <br /> <br />설악산에서 수거한 리본이 있다는데요, <br /> <br />화면으로 보시죠. <br /> <br />설악산 입구에 이렇게 알록달록한 리본이 수북하게 걸려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2천 개 정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1810310881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